○ 대구트라우마센터는 오는 11월 18일(일) 오전 9시 30분부터 대구대학교(경산캠퍼스) 사회과대학 종합강의동 1층 강의실에서 제 6회 재난정신건강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최한다. ○ 본 교육은 지역 내 재난상황에서 심리지원을 담당할 재난정신건강전문가를 양성하여 재난상황에서의 피해를 줄이고 트라우마 상황에 전략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인력양성의 자리가 될 것이다. ○ 이날 재난정신건강 전문가 양성과정에서는 한국트라우마연구교육원의 주혜선원장이 진행하는 ‘근거기반 트라우마 심리치료의 이해와 적용’과 함께 2·18안전문화재단 부설 대구트라우마센터의 센터장인 김연희교수(대구대 교수)가 센터의 이후 방향 소개와‘트라우마상담에 대한 접근’에 대한 교육과 적용 그리고 토론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사회는 안산의 ‘세월호 사건’과 대구 지역 내에서는‘2003년 대구 중앙로역 지하철 사고’그리고 최근에 발생한 대구․경북지역의 지진, 경남 밀양의 세종병원화재사건 등의 여러 크고 작은 재난상황을 겪으면서도 제도적 장치의 미흡으로 인해 재난피해자의 심리적 고통에 적절한 개입과 재난 발생 시 심리지원과 관련된 전문적인 서비스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 언제 발생 할지 모르는 재난상황을 대비하고 재난 발생 시 심리전문가가 조기 개입하여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가 제공되어 트라우마를 적절히 치료하여 사회복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문가집단의 구축을 필요하다고 본다. 그러한 취지에서 진행되어온 대구트라우마센터의 재난정신건강전문가 양성과정은 이전 5회기에서 진행된 기본개념을 바탕으로 ‘제 6차 재난정신건강전문가양성과정‘에서는 구체적인 접근기법을 교육하고 시연을 통해 전문기법을 습득하여 전문인력의 재난현장에서의 접근이 보다 전문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문가집단 구성을 목적으로 재난정신건강전문가 양성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 대구트라우마센터에서 진행하는 ‘제 6차 재난정신건강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해 체계적인 전문가 과정을 진행하여 사회재난 발생 시 재난피해자에 대한 구체적인 서비스 제공과 재난으로부터 발생되는 트라우마를 원활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돕고, 피해자의 후유증 극복을 지원을 통해 재난 이전의 상황으로 되돌아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서비스 지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 대구트라우마센터는 2003년 2월 18일 대구지하철 중앙로역 화재참사 이후 대구 지역 내 재난피해자를 위한 복지사업과 안전예방 그리고 추모사업 등의 역할을 맡아 설립 된 재단법인 2·18안전문화재단의 산하기관으로 지역 내에서의 재난으로 인해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피해자들의 심리지원과 관련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붙임: 재난 정신건강 전문가 양성과정(고급) 교육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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